소립생각

원두커피

소립 2009. 12. 1. 16:30
명상 센터를 다니면서 원두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오늘도 2~3잔 마셨다.
예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할 때 아침마다 누군가 먼저 와서 내려 놓는 원두 커피향이 사무실을 가득 채우면 마음이 부드러워 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늘은 명상센터에서 점심을 먹고 오는 길에 월평역 이마트에서 원두커피를 내려 먹는 기계를 구입하였다.

사무실에 오자마자 기계를 전원에 연결하고 커피를 내렸다. 커피는 케냐에서 만들어진 원두다. 이마트에서 직접 갈아준다.

한모금 마실 때마다 마음속으로 외친다.

'아~! 좋타~!!'

'좋다'가 아니라 '좋타~' 이다. ^^

자~! 또 한모금

'아~! 좋타~!!!'


유성구청 근처에 오시면 원두커피 드시러 한번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