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립시
12월 초승달은 창백하다
소립
2008. 12. 1. 13:29
12월 초승달은 창백하다
- 소 립 -
12월 초승달
그 창백한 빛이
고독한 마음을 찔러
별빛이 파르르 떤다
마음에 내리는 비는
홍수져 범람하나
눈물이 툭- 넘쳐 흘렀다
찬바람은 시리게 불어와
힘없는 머리칼을 날리운다
- 소 립 -
12월 초승달
그 창백한 빛이
고독한 마음을 찔러
별빛이 파르르 떤다
마음에 내리는 비는
홍수져 범람하나
눈물이 툭- 넘쳐 흘렀다
찬바람은 시리게 불어와
힘없는 머리칼을 날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