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립생각
만신창이
소립
2008. 12. 16. 17:50
한 대상에게 전념하려 했던 마음이
산산이 부서질 때,
"마음이 너덜 너덜
만신창이가 된 기분이다."
이렇게 말했더니 후배가 점잖게 표현해 준다.
"마음이 흙탕물에 빠진 가죽 구두 같다"
마음이 무기력 하니
운동할 때 오기로 하게 된다.
그래야만 폭발할 것 같은 마음을
삭힐 수가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