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무엇인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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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움맺힌 따님이여!
서낭당의 괴목(槐木)이
따님의 발현임을
이제서야 압니다.

國中大會,
連日飮食歌舞
사물(四物)치는 노인들은
점점 줄어듭니다.
잊혀져가는 양태속에
저 한편의 기억이
아련한 추억으로
멀어져 있습니다.

메마른 정신을
대취(大醉)하여 적시고 싶음은
눈물이 메마른 한 인간의
따님에 대한 슬픔의
발로이고 싶습니다.

아!, 사직(社稷)이여!

사직(社稷)이여!
And